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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정책 마스터플랜 수립 종합관리

승인 2000-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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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민생활과 동떨어졌던 인천 연안이 공원과 휴식공간, 유통단지, 환경친화적 항만시설 등으로 종합 관리돼 시민 접근과 이용이 쉬워지게 된다.

14일 인천시는 인천연안 63㎞를 8대축으로 분류, 종합 관리하는 연안정책 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을 하반기에 발주,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일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가 추진중인 연안관리 계획에 따르면 인천지역 해안선 63㎞를 남동생태공원축(4㎞)·아암도 공원축(13㎞)·인천항축(19.5㎞)·월미도축(1㎞)·북성축(5.5㎞)·북항축(10㎞)·동아매립지축(5.5㎞)·쓰레기축(4.5㎞) 등 8대 축으로 분류했다.

남동생태 공원축은 소래포구와 연계된 종합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기반 및 편의시설을 중점 보완할 계획이다.

아암도 공원축은 송도 유원지와 연계된 개발촉진 유도정책을 발굴, 송도해안도로를 통한 시민들의 이용을 높임으로써 대표적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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