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교 추락사고 운전자는 '이상없음'

○…9일 0시40분께 부천시 원미구 중2동 부천소방서앞 신흥고가교에서 경기37다 3XX3호 소나타승용차(운전자 임모씨·35·부천시 오정구 여월동)가 난간을 들이받고 4m아래로 추락했으나 차량만 파손됐을뿐 운전자 임씨는 전혀 다치지 않아 주위에 몰려든 운전자들로부터 갈채.

임씨는 이날 부천대학 사거리에서 부천중부경찰서 방향으로 40km/h 속도로 운전하던중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제동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을 침범, 난간을 들이받고 굴러 떨어진 것.

그러나 임씨는 스스로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고 ‘이상없음’결과가 나오자 곧바로 귀가.

/부천=조정호기자 jh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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