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한 만화가게 장사안된다고 전주인 폭행

○…군포경찰서는 27일 인수받은 만화가게가 장사가 안된다는 이유로 전주인을 납치, 현금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씨(34·의왕시 왕곡동)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0일 밤 9시30분께 군포시 금정동 O만화방을 이모씨(43)로부터 2천700만원에 인수후 장사가 안된다는 이유로 전주인 이씨를 승용차로 납치, 현금 640만원과 부동산계약서를 빼앗고 폭행까지한 혐의.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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