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재산증식과 금융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개점 1주년을 맞아 한빛은행 의정부 용현지점(지점장 윤여일)으로부터 초대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황병칠 녹천건설 회장의 포부다.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황 회장은 지난 96년3월 상업은행 용현지점과 첫 인연을 맺었다.
황 회장은 지난 98년 봄 성남시 분당으로 이사를 한뒤에도 그동안 정들었던 용현지점을 떠나지 못했다.
윤 지점장 등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따뜻함과 친절함에 매료된 그는 수시로 용현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편의증진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초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합병된 뒤에도 용현지점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졌다.
황회장이 한빛은행 용현지점 최초의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이같은 사랑에 기인한다.
황 회장은 “한빛은행 용현지점 초대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빛은행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배성윤기자 shin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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