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빚 갚기위해 사무실 침입 금품훔쳐

○…과천경찰서는 11일 경마로 진 빚 2천여만원을 갚기위해 기획 사무실에 침입, 예금통장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송모씨(39·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해 11월28일 밤 10시30분께 서울 중구 필동 최모씨(57)가 운영하는 C기획 사무실에 드라이버로 문을 뜯고 들어가 책상서랍에 있던 통장 2개와 도장을 훔친 뒤 모은행 퇴계로지점 등에서 2차례에 걸쳐 1천835만원을 인출한 혐의.

/과천=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