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택지개발지구 분양에 광고모델로 출연한 원혜영 부천시장이 출연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 1월초 행정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민간기업 광고에 출연한 원시장은 모델료 2천만원을 부천시 소재 민간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원시장은 금호건설을 간사회사로 9개사가 합동분양을 하는 부천상동지구 분양 광고에서 “부천이 문화특별시로 변모합니다-상동 신도시로 초대합니다”란 컨셉의 내용의 광고모델로 출연했다.
시민 김모씨(41)는 “광고에 출연한 원시장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21세기 문화도시 부천건설을 향한 강한 의지와 함께 하드웨어적인 행정에서 탈피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행정서비스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려는 의지의 한 면을 볼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부천=조정호기자jh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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