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치안잘서를 확립하고 근무기강이 바로선 경찰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6일 김포경찰서 제46대 서장으로 취임한 차중열 총경(53)의 취임소감.
평택출신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간부후보생 25기. 지난 77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성남경찰서 수사과와 서울 서초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과장을 거쳐 인천지방경찰청보안과장재임 중 지난해 말 총경으로 임용됐다.
과묵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지난 86년 서울서초서 근무 당시 서진룸살롱 사건을 지휘하는 등 굵직한 형사사건을 전문으로 다룬 형사통.
부인 김경자(49)씨와 2남. 취미는 바둑과 독서./김포=권용국기자 ykkwu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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