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 안상수씨 입건

○…분당경찰서는 3일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인기 듀엣 ‘수와 진’ 멤버 안상수씨(36)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등의 혐의로 입건.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해 11월23일 오전 6시30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양현사거리에서 혈중 알코올농도 0.132% 상태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자신의 승합차를 몰고 가다 쏘나타승용차(운전자 김종록·64)와 충돌, 승용차 운전자 김씨에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경찰은 4일 오전중 안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을 해 온 안씨는 이 사고로 허리를 다쳐 그동안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온 상태./성남=류수남기자 sn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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