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온정나누기 ASE코리아

“평소 먹어보지 못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선물도 많이 받아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짐 스틸슨 ASE코리아 사장(파주시 교하면 문발리)이 매년 연말이면 지역내 보육원과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결식아동 등을 회사로 초대, 사원들과 함께 ‘연말 이웃초대 특식 함께 나누기’행사를 가져 화제.

올해도 지난 23일 지역내 햇빛동산, 겨자씨사랑의 집 등의 장애인 시설원생과 평화원(고아원), 아들의 집(비행청소년감화기관),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80여명의 이웃을 초대해 특식을 함께 나누고 5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 줬다.

이날 행사는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연말 이웃돕기성금과 회사 지원금으로 이뤄 졌으며 올해는 특히 결식아동 돕기를 새로이 시작하는등 봉사의 영역을 확대했다.

짐 스틸슨 사장은 “ASE코리아는 32년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위원회를 두고 지역내 불우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ASE코리아는 어려운 이웃을 잊지않고 이들과 늘 함께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SE코리아는 그동안 수재민돕기, 매년 3월이면 청소년을 위한 오페라 갈라콘서트 개최, 무의탁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학비지원 등 지역사회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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