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협회 수원지부 수원문학 발간

한국문인협회 수원시지부(지부장 김현탁)가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제8집 ‘수원문학’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제8집 ‘수원문학’에는 임병무씨를 비롯한 21명의 시·시조·동시와 김윤옥씨를 비롯한 18명의 수필, 최경미씨의 동화, 양승본씨를 비롯한 4명의 소설, 김성렬씨의 희곡 ‘정조대왕’, 이경렬씨의 평론 ‘기형도 작품론’등 다양하게 수록돼있다.

또 문인들이 쓴 11편의 편지와 밝덩굴씨의 문학강연 ‘문학과 해학’을 담고 부록으로 1999년 수원문인협회의 주요활동일지, 회원주소록, 편집후기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99수원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김훈동씨를 비롯해 작품상 박병두, 시부문 신인상 양창모·정재리, 수필부문 황화진, 소설부문 김선자, 동화부문 박옥분씨의 당선작품 및 수상소감, 약력을 실었으며 이와 함께 심사평도 담고 있다.

수원문협은 올해 제7회 홍재백일장을 개최하고 충남 홍성의 한용운 생가를 문학기행하는 한편 제8회 수원예술제에서 시낭송, 화성문화제 한글백일장 개최 등 지역 문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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