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인협회(지부장 신경애)는 27일 오후6시 오산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산문학 10집’출판기념회와 함께 ‘제1회 오산문학상’시상식을 갖는다.
이번에 발간된 오산문학 10집은 오산문협회원들이 지난 한 해동안 부단한 창작활동을 통해 다듬어 온 시 98편, 수필 21편, 단편소설 3편과 ‘노작 홍사용의 작품세계’에 대한 논문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또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제1회 오산문학상’시상식이 함께 열리는데 이번 1회 수상자로는 조석구시인(초대지부장)이 선정되어 상패와 순금메달을 수상하게 된다.
대상 작품집은 지난해 발간된 ‘시여, 마차를 타자’로 조시인은 영롱한 시어로 사물의 내면까지 그려내는 작품성과 지난 1992년 오산문인협회를 창립하고 초대지부장을 역임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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