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창식(시흥시)과 김미화(파주시)가 제1회 기아VISTO배 경기도볼링투어에서 남녀 일반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나창식은 19일 수원 북문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일 개인전에서 8경기 합계 1천656점(평균 207점)을 기록, 김재선(구리시·1천645점)을 1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천644점을 친 박현화(성남시)는 김재선에 1점차로 아깝게 뒤져 3위에 머물렀다.
또 여일 개인전서는 김미화가 1천547점(평균 193.38점)으로 백정아(시흥시·1천537점)와 신미선(화성군·1천533점)을 근소한 점수차로 따돌리고 첫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 남녀 우승자에게는 VISTO 승용차, 준우승자에게는 펜티엄2 컴퓨터, 3위에게는 컬러 TV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밖에 4위는 미니콤포넌트, 5위는 VTR이 6위부터 10위까지는 볼링 볼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종일 전적
▲남일 개인전=①나창식(시흥시) 1천656 ②김재선(구리시) 1천645 ③박현화(성남시) 1천644 ▲동 여일반=①김미화(파주시) 1천547 ②백정아(시흥시) 1천537 ③신미선(화성군) 1천533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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