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황선홍이 올 시즌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공격수로 꼽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세레소 오사카의 황선홍은 13일 밤 요코하마의 축구장에서 열린 J리그 송년만찬에서 나고야 그람퍼스의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시미즈 S펄스의 알렉스 등과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황선홍은 정규리그에서 25경기에 출장, 24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한편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로 소속팀 시미즈를 후기리그 우승으로 이끈 알렉스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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