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실험실 밖으로 나왔다!’과학이란 어렵고 까다로울 것이라는 편견의 벽을 깨는 책 ‘세상을 바꿀 일곱 가지 실험들’이 출간됐다.(양문출판사)
‘형태장 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저명한 생물학자 루퍼트 셸드레이크의 명저 ‘세상을 바꿀 일곱 가지 실험들’을 박준원이 옮긴 이 책은 과학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아주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차다.
이 책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우리가 쉽게 지나쳐왔던 일상의 평범한 사실들에 ‘왜’에라는 질문을 던진다.
동물들의 행동과 자연, 인간, 과학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이야기로 우리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책은 인간의 정신과 보이지 않는 비물질적인 것들의 작용을 과학속에서 객관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1장에선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를 아는 애완동물들과 비둘기들이 자신의 둥지를 찾아내는 습성 등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다루었고 제2장은 인체의 눈과 팔·다리의 신비를 다룬 ‘정신이 가진 놀라운 힘’, 제3장은 기초상수의 가변성, 실험자의 기대효과 등 ‘과학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얘기하고 있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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