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전국대학볼링 5인조전 정상

경희대가 제1회 경기대총장배 전국대학볼링대회에서 남자부 5인조전 정상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5일 수원 그랜드볼링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남자부 5인조전에서 30게임 합계 6천489점(평균 216.3점)으로 중부대(6천418점)와 가천길대(6천15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첫날 개인전에서 우승한 경희대의 김병석은 5인조전까지 우승, 2관왕이 됐다.

또 여자부 5인조전서는 한체대가 5천939점(평균 197.9점)을 기록, 경기대(5천802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자부 3인조전에서는 김대성-김우중-진태준이 출전한 한체대가 3천890점(평균 216.1점)으로 중부대(3천768점)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3인조전서는 역시 한체대가 3천683점(평균 204.6점)을 마크하며 서울여대(3천607점)와 경기대(3천492점)를 눌러 1위가 됐다.

◇5일 전적

▲남자 5인조전=①경희대 6천489점 ②중부대 6천418점 ③가천길대 6천154점

▲동 여자부=①한체대 5천939점 ②경기대 5천802점 ③서울여대 5천776점

▲남자 3인조전=①한체대 3천890점 ②중부대 3천768점 ③가천길대 3천717점

▲동 여자부=①한체대 3천683점 ②서울여대 3천607점 ③경기대 3천492점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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