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강화군연합회 박옥란 회장(41)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주부모임 회원 10여명과 함께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400여포기로 김장을 담궈 관내 소년 가장인 손병호군(17) 등 24세대에 전달해 주었다.
박회장은 이날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 안효엽 회장 등이 지원한 쌀 480㎏과 라면 48상자 등도 아울러 전달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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