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암 전문가 상담실 개원

아주대병원(병원장 강신영)이 암환자를 대상으로 양·한방 전문의가 동시에 상담을 진행하는 보완의학연구회 소속 상담실을 1일 개설했다.

병원 암센터에서 시행한 ‘암환자들의 치료행태 연구’에 따르면 많은 수의환자들이 한방의학의 사용에 대한 상담을 원하고 있으며 실제로 한약을 투약중인 환자도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주대병원 보완의학연구회 소속 상담실에서는 양방으로 치료중인 환자들이 원하는 경우 한의학 전문의와의 상담을 시행해 양방과 한방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을 보완해 삶의 질을 최대한 향상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개념을 적용하는데 근본적인 목적을 두고있다.

진료시간은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며, 진료는 아주대병원 치료방사선과 진미선교수와 경희대 한방병원 최승훈교수(대한한의학회 종양학회장)가 참여한다. 문의 (0331)219-5884 /이연섭기자 y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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