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적 항공사간 경쟁을 벌여왔던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각 항공사별 출국수속 체크인 카운터 배정작업이 완료됐다. 속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001년초 개항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중앙의 서편 일부와 동편 체크인 카운터를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서편 체크인 카운터는 외국 항공사에 각각 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객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배정으로 대한항공은 여객터미널 중앙 홀을 중심으로 동편에 2개 체크인 아일랜드(1개 체크인 아일랜드당 앞·뒤 18개씩 36개 체크인 카운터가 설치됨)와 서쪽편에 1개 체크인 아일랜드를 차지하게 됐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어 동쪽에 1개반의 체크인 아일랜드를 사용하게 됐으며, 미국·일본 등 외국항공사들은 서편 체크인 카운터를 대한항공에 이어 사용하게 된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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