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무료로 기술을 배우세요”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직업전문학교는 동절기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기간은 3개월이고 직종과 인원은 ▲타일 ▲조적 ▲미장 ▲도배 ▲도장 등 5개 분야에 각각 32명씩 모두 160명.
지원자격은 학력이나 연령 제한없이 일일취업안내소에 등록된 일용근로자이거나 부양가족이 많은 가장이면 가능하고 부모를 모시는 가장은 우선 선발된다.
지원을 원하면 남구 용현동 일일취업안내소(032-868-9480)나 부평구 부평동 일일취업안내소(032-525-0004)에서 직업훈련추천서를 발급받은뒤 통장사본 및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지참해 인천직업전문학교 능력개발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하루 5시간씩이고 하루 1만원의 훈련수당과 점심 등이 제공되며 등하교시 통근버스도 운행된다.
통근버스 운행구간은 ▲부평 일일취업안내소∼학교 ▲용현 일일취업안내소∼학교 등 2개소이다.
이와 관련, 이 학교 김병선원장은 “기술집약적인 산업사회에서 기초적인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직업전문학교 능력개발과(032-450-0310∼18·863-8113)로 문의하면 된다./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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