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준비하는 자만의 것이다’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도내 업계로는 전국 실내건축업계의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켜 나가고 있는 ㈜경동인터내셔널(대표 백남식·52).
이 회사는 지난 87년 6월 수원시 장안구 화서1동에서 창립,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종업계가 획득하기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ISO 9002와 9001을 지난 2월5일, 11월8일 각각 획득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중에 있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기획·실시설계에서 시공까지 전공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이 회사에 들어서면 디자인기획실, 설계실, 지하 생산공장의 견학코스가 완벽하리 만큼 정리정돈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누구나 회사의 건실한 조직력과 노력하는 모습을 공감할 수 있다.
이 업체가 그동안 시공한 사업을 살펴보면 뛰어나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과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행주관광호텔 가구설계, 롯데백화점 식당, 양평 파라다이스 콘도 내장공사, 청평콘도미니엄 내장공사, 경기도 박물관 대강당 시설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 수원제조창 내·외장공사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올해 2001세계도자기엑스포 마스터 플랜, 99강원도 국제관광박람회 경기도관 제작설치 및 운영 등의 성공은 이 업체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하는 계기가 됐다.
백남식 사장은 “끊임없는 기술·연구개발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밑거름이 되는 지역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