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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업체 전기누전화재 1천500만 피해

승인 199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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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4시30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343 가구제조업체인 이봉산업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인근 우진산업으로 옮겨붙어 가건물 2동과 공장안에 있던 제품 등을 태워 1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경찰추산)를 낸 뒤 45분여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주민 김모씨(33·여)는 “이봉산업에서 갑자기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누전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류제홍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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