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가 산업자원부 주관 제6회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도시가스는 25일 오전 시흥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 가스업계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12년동안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단 한건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관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국내 도시가스 업체에서는 처음으로 ISO 9002 품질시스템 인증을 획득, 국제적 수준의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인정 받았었다.
또 지난 97년 인하대와의 산·학·연 합동으로 개발한 국내 여건에 가장 적합한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해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상사태 발생시 원거리에서 가스공급시설을 감시·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등 가스안전관리의 과학화를 위해 첨단장비를 적극 도입하는 등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정치 사장은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모든 노력이 업계 최초로 단체부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한 것 같다”며 “이에 만족치 않고 고객에게 더욱 헌신하는 자세로 임해 초일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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