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경영하는 미용실에서 수년동안 무료 미용봉사를 해온 업주가 있어 화제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엔젤미용실 주인 박인순씨.
세류1동 새마을문고 회장이기도 한 박씨는 지난 97년부터 90여회에 걸쳐 300여명의 노인들과 환경미화원,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료 미용봉사 활동을 해왔다.
박씨는 또 지난 19일 세류1동 마을문고에서 회원들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임예종 할머니(82)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머리손질에 해 주었다.
박씨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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