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양곡창고서 불 5천만원 피해

17일 오후 1시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1리 새마을 양곡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창고내부와 콤바인 등을 태워 5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이날 양곡창고 보수작업을 하던 S공사 직원 윤모씨(35) 등 2명이 산소용접기 작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간 사이 불이 났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용접작업 후 남은 불씨가 창고로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윤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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