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용인 에버랜드에 미래형 디지털 정보기기 체험관인‘디지털 어드벤처’를 개관하고 일반인들에게 내년 1월 14일까지 무료로 공개한다.
‘디지털 어드벤처’에는 디지털TV와 벽걸이TV, 인터넷화상전화기, 네트워크 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 60여종의 디지털기기가 전시된다.
또 삼성전자가 아직 발표하지 않은 네트워크 냉장고와 인터넷 전자렌지 등 그동안 상상속에서만 등장하던 제품도 실제 사용모습 그대로 전시돼 관람객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관람객들은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촬영, PC 편집과 컬러프린터로 직접 출력해 볼 수 있으며 MP3플레이어로 인터넷 음악체험, 인터넷 휴대폰으로 정보검색과 주식거래 등을 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체험관의 입장객 중에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과 쌍방향 대화가 가능한 로봇 ‘애니’를 개발, 전시관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 할수 있도록 했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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