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대학미전이 16일부터 21일까지 경기대학교 소성미술관에서 열린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학미전은 21세기를 향한 미술전문인으로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주체성을 지닌 인성과 재능을 발굴하는 한편 건전한 대학문화의 창달을 위해 대학들 간의 정보교환 및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규모의 행사다.
대회의 효율적이며 공정한 추진을 위해 각 지역 및 국·사립 대학의 미술 대학장으로 대학미전 운영위원회를 균형있게 구성해 운영하고 행사는 각 대학에서 돌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16일 오전 시상식과 함께 시작된 작품전시에는 이번 미전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유은영(23·경기대 미술학부 4년)의 한국화 ‘수원성’과 노상기(23·서원대 산업디자인과 4년)의 제품디자인 ‘장애자를 위한 안구인식 컴퓨터 AV시스템’등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사진 작품 3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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