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연금 가로챈 이장구속

포천경찰서는 15일 거택보호자의 경로연금 및 거택보호금을 가로챈 혐의(횡령)로 서모씨(40·포천군 포천읍)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을 이장인 서씨는 김모노인(90·여)가 지난 7월23일 포천군 신북면 소재 C시설로 이사를 했는데도 자신이 보관해오던 김노인의 경로연금 및 거택보호금이 들어있는 통장을 돌려주지 않고 3회에 걸쳐 452만원을 인출, 횡령한 혐의다.

/포천=이재학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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