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가스안전대책 수립

계양구는 주요 가스공급시설의 안전점검과 가스시설소유자의 자체점검을 유도하는 동절기 가스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동절기 가스보일러 등 난방용기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따른 가스사고와 지반결빙 등으로 인한 배관파손 등 주요가스공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고압가스제조업과 판매업소, LPG자동차 충전소 및 판매업소 등 3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규정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점검 한다.

또 구는 도시가스 지역정압기와 고압가스제조 신고업소, 특정고압가스사용 신고업소 등 가스시설소유자 27개소의 자체점검을 유도하고 부적합사항 및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동절기 가스보일러 사용요령에 대한 안내방송과 가스사용시설자의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홍보물 4천부를 제작 배포하는등 가스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