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양잿물관장 환자 끝내 숨져

<속보> 안산 중앙병원에서 양잿물이 함유된 비눗물로 관장을 한 뒤 중태에 빠졌던 유홍자씨(46·여)가 사고 한달여만인 지난 9일 오후 끝내 숨진 것으로 11일 뒤늦게 확인됐다.

이로써 이번 관장액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유씨는 지난달 7일 안산 중앙병원에서 관장을 한 뒤 장괴사 증세 등을 보이며 중태에 빠져 그동안 안산 고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었다.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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