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천하장사씨름대회 입장 수익금 전액이 인천 라이브호프화재 참사 유족들에게 기탁된다.
한국씨름연맹과 천하장대회를 개최하는 인천시생활체육협의회 씨름연합회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입장 수익금을 모두 인천참사 유족들의 위로 성금으로 사용키로 11일 결정했다.
씨름연맹은 “금세기 마지막 천하장사대회를 축제 분위기속에 치를 계획이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대회 장소와 기간을 변경했고 민속씨름이 개최지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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