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천 수원시협회장배 체조 7관왕 올라

유영천(세류초)이 제1회 수원시장배 체조대회 겸 제10회 수원시협회장배 체조대회에서 대회 7관왕에 올랐다.

유영천은 10일 수원농생명과학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초등부 마루운동에서 9.0점을 얻어 우승한 뒤 안마(9.25점)와 뜀틀(9.0점), 평행봉(8.85점), 철봉(6.50점)을 차례로 석권했다.

개인 종목에서 모두 우승한 유영천은 개인종합에서 42.60점으로 이태은(영화초·41.175점)을 제치고 우승, 단체전 포함 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신풍초가 우승했으며, 개인종합서 30.26점으로 우승한 여수정(신풍초)은 단체전과 이단평행봉, 평균대에서 정상에 올라 4관왕이 됐고, 이선영(세류초)은 뜀틀과 마루운동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중등부 개인종합에서는 박지훈(수원북중)과 최영숙(수원여중)이 나란히 우승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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