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세기의 수원경기 개막전에 앞서 故 김현준코치의 추모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양팀 관계자와 관중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모습.
이날 추모행사는 고인의 명복을 비는 묵념에 이어 대형 멀티비젼을 통해 故 김코치의 선수시절 활약상과 지도자로 열정을 바치던 모습이 방영되었는데 김동광 감독을 비롯한 삼성선수단과 김코치의 연세대 후배인 유재학 신세기감독 및 선수들도 눈물을 훔치며 애도.
○…이어 故 김코치가 현역시절 입고 뛰었던 ‘10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이 진행됐는데 삼성전자 시절 입고 뛰었던 빨간색 바탕에 이름과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체육관 천장에 게양되며 영원히 결번으로 간직.
한편 이날 삼성 선수들은 가슴에 검은 리본을 패용하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
○…9일 수원 개막전에는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무궁화전자 장애인농구단원 6명이 참석해 코트옆에서 경기를 관전.
무궁화전자 장애인농구단의 이날 관전은 삼성구단이 4년째 이들을 초청, 경기를 관전토록 배려한 것.
○…수원 삼성과 인천 신세기의 개막전에는 이례적으로 권호장 행정부지사가 참석, 주심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시구를 하기도.
수원의 홈 개막전은 그동안 심재덕 수원시장이 시구를 했으나 이날은 권호장 부지사가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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