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원여중 사격 여중부 공기소총 2관왕

성남 상원여중의 안현정이 제10회 경기도사격선수권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안현정은 3일 경기체고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788점을 쏴 같은 팀 윤인선(786점)을 2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안현정은 윤인선, 변초롱과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팀이 1천157점으로 의정부 신곡중(1천127점)을 따돌리고 대회신기록(종전 1천142점)으로 우승, 2관왕이 됐다.

한편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윤성(평택 한광중)이 389점의 대회최고기록(종전 386점)으로 1위에 올랐고, 단체전서는 이천중이 1천149점을 마크 종전 대회기록(1천143점)을 6점 경신하며 우승했다.

이밖에 남녀 공기권총 개인전서는 조은상(신곡중)과 김아람(안양 관양여중)이 각각 369점, 376점으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남중 공기권총 단체전서는 문산북중이 1천98점으로 패권을 안았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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