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여주 도자기박람회가 여주읍 연양리 금·은모래유원지에서 열린다.
여주군은 지난 26일 상황실에서 도예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도자기박람회 장소를 이처럼 확정하고 도자기박람회 추진위원 구성과 세부사업계획 등은 여주민속도자기조합과 협의, 결정하기로 했다.
이는 매년 도자기박람회가 개최되던 신륵사관광지는 오는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가 열릴 장소로 단지내 성토와 시설물 건축 등으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지장이 초래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은 내년도 박람회 사업계획을 조속한 시일내 마련하고 박람회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대로 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행사에선 ▲전통도예전시회 ▲우수 및 무명도예인 작품전시회 ▲국내외 도예인 작품초대전 등과 ▲오페라 ‘명성황후’야외공연 ▲미니동물원 ▲한국풍물전시전 ▲전국민속사진 전시회 ▲천연염료 옷감전 등의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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