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지원 분당공공도서관 개관

한국토지공사는 27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계원예고 뒷편에서 분당공공도서관을 개관한다.

분당문화정보센터로 명명된 이 도서관은 토공이 132억원의 예산을 들여 성남시에 기증한 것으로 1천226평의 부지에 연건평 2천579평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규모로 2천여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센터내에는 각종 열람실 및 전자자료실, 장애자열람실, 문화교실, 정기간행물실, 식당, 지하주차장 등 도서관 이용편익을 위한 첨단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지하 1층 강당은 각종 영화, 연극, 연주회 등 공연예술 시연이 가능하다.

토공은 시설기증과 별도로 장서 3만여권 및 열람용 책상, 걸상, 서가 등의 구입비용을 전액지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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