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 공동주택용지 분양

경기지방공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이틀간 용인시 기흥읍 구갈3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용지 7만7천22평을 일반 건설업체에 분양한다.

총 9개 필지인 공동주택 건설용지는 7층 이하 저층아파트용 2만122평, 12층 이상 고층아파트용 5만6천900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1년 6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경기지방공사는 총 5천여가구 1만6천여명을 수용하게 될 구갈3지구(28만9천606평)는 아파트 건설용지외에 260가구의 단독주택용지, 초·중·고교 4개소, 유치원 3개소, 농수산물공판장, 주유소, 종교시설 등이 들어서고 저밀도 아파트를 배치하며 녹지공간율을 30% 이상으로 넓게 확보해 쾌적한 전원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단지앞 42번 국도와 동백-죽전-분당간 도로의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착공예정인 분당 오리역과 용인 에버랜드간을 잇는 경전철과 수원-오리역간 수도권광역전철이 완공되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기지방공사는 분양에 앞서 내달 2일 오후 3시 경기지방공사 6층 강당에서 분양설명회를 갖는다.

문의는 경기지방공사 분양팀(0331-220-3221∼5)으로 하면 된다./유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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