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4일 여성 무자격안마사를 고용해 불법 마사지 행위를 한 혐의로(의료법 위반)로 김모씨(35·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와 무자격안마사 이모씨(28·여·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부터 수원시 권선구 고등동에 ‘(주)제일기획수원지사’라는 출장마사지 회사를 차려놓고 여성 무자격안마사 5명을 고용, 광고명함을 보고 전화를 건 남성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1회당 6만원씩을 받고 안마행위를 하도록 해 최근까지 모두 1천700여 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불법 출장안마업체인 (주)제일기획은 대구에 본점이 있으며 수원, 인천 등지에 13개의 지사를 두고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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