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미스터 수원화성에 오경환선수 봅혀

수원 천지헬스클럽의 오경환이 99미스터수원화성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오경환은 23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벌어진 99미스터수원화성선발대회에서 빼어난 근육미를 과시하며 일반부 밴텀급 우승과 함께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일반부 웰터급 경연에서는 최두식(용인헬스프라자)이 박장원(안양 벽산스포츠센터)을 제치고 1위를 차지, 근육상을 받았다.

일반부 플라이급에서는 전병택(기아자동차)이 1위에 오르며 아른다운 포즈로 포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일반부 라이트급서는 양태선(현대헬스클럽)이 우승했으며, 라이트미들급 김균원(기아자동차)과 미들급 윤태열(삼성전관), 라이트헤비급 이명연(월드남녀헬스)도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일반부 헤비급의 이수익(썬헬스클럽)과 중년부의 김상호(부천 한성헬스클럽), 장년부의 최인섭(서부헬스클럽)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학생부에서는 밴텀급 임광운(오성헬스클럽), 라이트급 이상현(수원공고), 웰터급 김주유(용인 태성고)가 우승했고 라이트미들급서는 박상수(수원공고)가 정상을 차지했다.

번외경기로 벌어진 팔씨름대회에서는 이수익이 팔씨름왕에 올랐다. 이수익은 벤치프레스 경연에서도 80kg이상급에서 우승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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