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종 제작위해 우지기관총 기증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은 21일 경기도가 새천년맞이 행사의 하나로 제작하는 ‘평화의 종’제작을 위해 이스라엘제 ‘우지기관총’일부를 경기도청에 기증.

아랍 주변국과 평화협상을 진행중인 이스라엘 정부는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며 지난 67년 6월 6일 전쟁동안 예루살렘 방어를 위해 사용했던 우지기관총 일부를 기증키로 했다고 설명.

도는 오는 12월 31일부터 2000년 1월 1일 파주 임진각에서 개최되는 새천년통일기원제에 사용할 평화의 종 제작을 위해 세계 각국의 분쟁 지역에서 사용됐던 무기류를 재료로 사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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