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경기교육은 창조적 지식인 육성과 도덕성 함양, 창의성 계발 등을 위해 모든 교육 및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윤 경기도교육감은 20일“경기교육이 추구하는‘21세기를 주도할 창의력 있는 한국인 육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체계로의 전환과 교육방법의 혁신이 절실히 요구된다”며“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따라 내년도 경기교육의 기본방향을 창조적 지식인 육성과 도덕성 함양, 창의성 계발 등에 두고 모든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교육감은 이날 열린 도교육위원회 정기회에 참석, 2000년도 경기교육시책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교육감은 이를위해 실천위주의 인성교육 강화와 공동체 윤리의식 함양 등을 통한 민주시민교육에 충실하고 개성신장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평생교육의 활성화해 평생교육체제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초과학교육과 정보화 적응교육에 내실을 기하고 과학·정보·실업교육을 전문화하는 한편 교육의 전문성 및 책무성 제고를 위해 교직의 연구·연찬을 강화하고 학교교육에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참여기회를 확대, 학교경영의 다양화·특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교육환경 및 여건의 현대화를 위해 학생교육시설 확충과 교단시설 선진화하고 열린교육환경을 조성하며 학생·교직원의 복지증진에도 주력하기로 했다./이민용·최종식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