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국내 금융기관중 최대의 외국환 취급기관으로 부상한다.농협은 지금까지 외국환업무를 취급하지 않던 점포를 모두 외국환 영업점으로 전환, 25일부터 전국 815개 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외국환업무를 취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농촌이나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지역의 고객들이 가까운 농협에서 외국환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농협은 지난 7월부터 전국 322개 단위농협에서도 환전업무 등 간단한 외환업무를 취급해 왔다.
또 지난 9월27일부터는 수출·수입·송금 등 업무별로 분류됐던 전산시스템을 통합, 각 거래업체별 경영정보를 종합관리하는 차세대 외국환 온라인 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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