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내년에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경작지 1㏊당 52만4천원을 직접지불 형태로 지급키로 했다.
또 친환경품질인증농가, 오리농법 등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들은 토양검정이나 잔류농약검사를 생략해주기로 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중인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에 110개 시·군 1만8천농가가 참여했으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1㏊당 52만4천원을 보조키로 했다.
친환경 참여농가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화학비료를 관행보다 평균 30%정도 덜 쓰고 농약도 종전의 4∼6회보다 평균 1∼3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정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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