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의 폭락세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36.38포인트나 떨어진 826.25로 마감됐다.
이와함께 도쿄와 싱가포르, 타이완, 인도네시아증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아시아전반에 걸쳐 세계증시 동조화현상을 보였다.
반면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지난 주말과 같은 연 9.15%로 마감됐고 국고채수익률은 연 8.4%로 0.05%포인트 하락하는 등 금리는 안정세를 보였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미국의 추가하락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국내증시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증시에 대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등 호재가 있는 만큼 폭락세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강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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