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로 금강산여행 계획 비난자초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지닌 인사들로 구성된 고양 민주평통자문위원 70명이 자부담 50%를 포함해 4천200만원의 혈세를 이용, 오는 25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금강산 관광을 다녀올 계획이어서 빈축.

특히 평통의 당연직 지역대표위원인 고양시의원 31명중 27명이 행정사무감사 등 정기회를 20여일 남겨 놓은 시점에서 관광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를위해 한벌당 7만여원(정상가 12만5천원)하는 점퍼를 평통예상으로 구입해 비난을 자초.

아울러 최근 국제종합전시장 건립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해 파문을 일으킨 의회는 연수를 빙자해 18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설악산, 강원관광엑스포 등 유명 관광지 여행에 나서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을 전망./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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