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영수증 이용 공금횡령 S컴텔 대표구속

수원지검 수사과(김행모 과장)는 17일 허위영수증을 만들어 회사공금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S컴텔(주) 대표 소모씨(47·성남시 분당구 수내동)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소씨는 지난 98년 9월부터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 임명돼 재직해 오던중 지난 2월 비정규인력에 대한 수당지급내역을 허위로 작성한뒤 1천20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는등 최근까지 모두 39차례에 걸쳐 2억3천9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황금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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