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17일 토지등기이전 업무를 잘못했다며 법무사를 폭행한 뒤 3천여만원짜리 현금 지불각서를 받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모씨(42·안산시 선부동)등 해결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5월 중순 장모씨(50·여)로부터 등기이전을 잘못해준 법무사에게 피해금액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윤모(44) 법무사의 집에 찾아가 폭행하고 3천880만원의 지불각서를 받아낸 혐의다./신동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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