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중소기업의 시대”
소비자들의 기호가 빠르게 변화하는 21세기는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천년을 주도할 것이라는 박상규의원의 말이다.
15대 국회에서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 그지만, 지난 25년동안의 중소기업 경영과 중소기업협동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체득한 실물경제 경험을 정책에 반영시켜려고 애써왔다.
실례로 ‘국민의 정부’ 들어 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전국 주요도시에 현장민원실을 개최, 중소기업의 자금난과 판로난, 기술난, 거래애로 등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그에게는‘중소기업의 대변인’, ‘현장민원해결사’라는 별명이 따라 다닌다.
의례적인 구호성 정책을 배제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강조해온 박의원에게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현주소와 전망에 대해 들어본다.
-그동안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중소기업 발전의 중요성과 전망은.
흔히 중소기업을 ‘국가경제의 뿌리’라고 표현한다. 이처럼 뿌리가 튼튼한 중소기업이 많을수록 고용창출로 인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사회안정과 국가경제의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외국에 비해 우리 중소기업의 여건은 금리, 노동생산성, 기술개발 등에서 여전히 뒤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절실하다.
특히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차별화, 특별화시켜야 한다. 전기는 마쓰시다, 자동차는 도요타, 카메라는 니콘등 일본의 경우처럼 전문성을 살린 세계적인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도 ‘돈만 되면 무엇이든지 한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의 영역을 침범하는 횡포는 지양돼야 한다.
-인천·경기지역의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할 부분은.
특히 경인지역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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