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술과 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체급을 인상해 두체급 석권에 도전하겠습니다.”
씨름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75kg이하)에서 대구대의 김태현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주현섭(인하대 3년)은 우승의 기쁨보다는 최강의 씨름선수가 되기를 다짐하는 당찬 모습.
올해 대학부 경장급에서 대통령기, 선수권부, 선수권대회, 회장기 등 4관왕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석권함으로써 5관왕에 오른 대학최강의 선수.
준결승에서는 360도 정면뒤집기를 성공하는 등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170cm에 75kg.
아버지 주영직씨(54)와 어머니 이영진씨(53)의 2남중 막내. 취미는 당구와 만화보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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