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된 연습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이뤄 너무 기쁩니다.”
제8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고 5천m 경보에서 24분22초25의 기록으로 경기도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안겨준 최수경(17.화정고 1년)양.
최두근(47)씨와 이정자(42)씨 사이에서 1남1녀 중 장녀로 태어난 최양은 능곡초등학교 3학년 시절, 그 재능을 눈여겨 본 선생님에게 발탁돼 본격적인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능곡중학교 3학년 때 소년체전에서 3천m 경보 1위, 같은 해 종별 1위를 차지하면서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양은 신체적 조건이 장거리 선수에 적합하고 근력과 투지가 어린선수답지 않게 강해 장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체전특별취재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