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전국체전 참가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이 8일 오후 3시 인천종합경기장에서 최기선 인천시장을 비롯해 유병세 인천시교육감 및 임원, 선수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동안 인천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시선수단은 육상 등 38개 종목(3개 시범경기종목 포함)에 선수 1천242명과 임원 273명 등 모두 1천515명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서 최 시장은 “인천시에서 16년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을 역대 어느 체전보다 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대회로 치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이번 체전의 성패여부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 자발적인 자원봉사와 성숙한 시민의식에 달려 있는만큼 시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선수 여러분은 대회를 개최하는 인천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타시·도의 모범이됨은 물론 경기외적인 면에서도 솔선수범해주기 바란다”며 “불굴의 투지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선전분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경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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